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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및 맛집이야기

남영동1985 그곳에서는 무슨일이?

by 지프 판매왕_서초전시장 공식딜러 박상훈대리 2017. 12. 22.

 

 

 

 

남영동1985 영화..

정지영감독의 작품..

국내에서 33만명이상의관객이 본 작품입니다.

 

군부독재시설의 처참하고 잔인했던

고문사건을 다룬 영화..인데요..

오늘 늦은 시간까지 cgv방송에서 방영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시청했다고 하네요

 

 

잊지 말아야 했던 비극적인역사..

많은 분들이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려 했던

고인의 명복을 빌었던 사건이기도 합니다.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

그곳에서는 무슨일들이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전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했던 군부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어느날..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는길에 경찰에 연행되게 됩니다.

 

눈이 가려진채 도착한곳은

남영동 대공분실..

빨갱이를 축출한다는 명목아래

고문을 행하던곳..

 

어두운 시멘트바닥을 고르며

거짓진술을 강요받게 되고..

22일동안..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잔혹한..날들이 계속됩니다.

 

 

 

 

 

정지영 감독

박원상, 이경영, 주연의

동방우, 김의성, 서동수,이천희, 문성근,김중기 조연..

 

 

정지영 감독의 부러진화살에 이은~ 두번째문제작품~~

 

 

 

 

목욕탕앞에서 연행되는 장면의 한컷이네요..

고 김근태님의 자전적 수기를 바탕으로 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의 잔인한 기록..영화입니다.

 

 

 

 

 

남영동1985영화는 제작하는 과정에서도

참 힘든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무거운 정치소재인탓에

투자로 쉽게 받을 수 없고 끔찍했던 고문장면에

응할 수 있는 배우찾기도 고민이었다 합니다.

 

특히 고문기술자 이두한역의 캐스팅이 어려웠다고 하네요..

부러진 화살 개봉파티날 이경영은  정지영감독의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여서 하게 되었으나 처음에 이경영은

까다로운 역할인지 모르고 응했다고 합니다 ㅎ

 

정지영감독의 가장 많이 출연했던 이경영

 

 

 

 

이천희도~ 출연합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다시 되돌이키지 시른 역사이지요.

 

 

 

 

 

주인공 김종태를 완벽히 연기한 박원상..

박원상은 부러진화살 영화에서 박준변호사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입니다.

 

몸무게를 한달에 10키로를 감량하여

김종태 연기를 완벽히 해내었다고 극찬을 받았습니다.

 

 

 

 

 

 

평소 김근태를 존경해 왔던 정지영감독의

남영동 1985~

 

진실의 힘을 보여준 최고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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